영동서 천년구름마을 풀쌈축제 열린다
영동서 천년구름마을 풀쌈축제 열린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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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호구디저트 카페 일원서 개최… 다양한 음식 제공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 `구름마을사람들' 영농조합법인(대표 송남수)이 오는 18일 영동읍 호구디저트카페 일원에서 10회 천년구름마을 풀쌈축제를 연다.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호두와 과일 등을 재료로 만든 호구빵을 판매하며 화합과 마을발전을 꾀하는 마을 기업이다.

이 단체는 주변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끼풀, 망초, 명아주 등을 먹으며 자연의 감성에 빠져보자는 취지로 매년 풀쌈축제를 연다.

자연을 벗 삼아 제철을 맞은 풀과 꽃을 뜯고 다듬어 풀쌈을 해먹기 위해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도 참가자들은 준비된 다양한 풀들로 풀쌈, 튀김, 샐러드 등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이날 준비한 식재료들은 중금속과 미세먼지 분해 효과가 있는 신비의 광물질 `일라이트' 세정수로 손질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지역의 예능 동아리들이 난타, 우쿨렐레,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협조로 프리마켓이 열려 지역 예술인들이 자수, 공예, 염색 등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 와이너리농가에서도 명품 영동와인을 판매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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