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관아골 청년몰 활성화 `날개'
충주 관아골 청년몰 활성화 `날개'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5.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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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학협력 공모 선정 … 최대 1억4천만원 지원


주변상권 경쟁력 강화 호재 … 특화상품 개발 등 주력
충주시 관아골에 위치한 청년몰이 대학교의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청춘대로' 청년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몰ㆍ대학협력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몰 대학협력 사업은 중기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전문 인력·장비·지식 등을 활용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청년 상인들의 희망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충주 청년몰은 최대 1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춘대로 청년몰의 청년 상인들은 그동안 길거리사진전, 플리마켓, 대규모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몰을 알려왔다. 지난 3월에는 청년상인 역량강화와 지역상생발전을 목표로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청춘대로 청년 상인들은 앞으로 대학과 손잡고 청년몰 홍보마케팅, 로고·복장 등 통합 디자인 개발, 공동특화상품 및 공동수익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 심규민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몰과 주변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청년몰을 충주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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