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건축인들 9년째 재능기부 `칭송'
당진 건축인들 9년째 재능기부 `칭송'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5.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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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대상 집수리 봉사

 

당진지역 건축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9년째 이어오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당진건축사협회 당진지부(회장 이은호)에 속한 건축사들과 당진시청 건축과와 허가과에서 건축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1~4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해오고 있다.

9일에는 상반기 집수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정미면과 면천면의 장애인 가정 2곳에서 도배와 창호를 수리하고 지붕과 화장실 보수가 이뤄졌다. 이후 10월 중에는 송악읍과 당진1동 저소득 가구 2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건축사협회 건축사들과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건축 분야의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할 방침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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