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송절동성당 봉헌식
천주교 청주교구 송절동성당 봉헌식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5.0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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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집전
천주교 청주교구 송절동성당 전경.
천주교 청주교구 송절동성당 전경.

 

천주교 청주교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흥덕구 송절로 124번길에 건립한 송절동 성당(주임신부 이준연 사도 요한) 봉헌식을 개최한다.

이날 봉헌 미사는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맡는다.

성전 봉헌 미사는 시작예식, 말씀 전례, 성전 봉헌기도와 도유예식, 성찬 전례 성전 봉헌기념 축하식, 마침 예식 순으로 진행된다. 미사 후 성전 봉헌기념 축하연도 마련됐다.

새 성당은 대지면적 2753.40㎡, 건축면적 368.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졌다. 지하층은 주방, 식당, 교리실, 회합실, 기계실로 사용하며 1층은 사무실과 집무실, 사제관, 2층은 성당, 3층은 성가대석으로 구성됐다.

송절동 성당 이준연 주임신부는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으로 송절동 성당 봉헌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성전 봉헌식이 모두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절동 성당은 지난 2011년 8월 16일 신봉동 성당에서 분가해 초대주임 박치영 안드레아 신부가 주임으로 부임하면서 본당이 설정됐다. 2015년 8월 제2대 사도 요한 신부가 부임해 그 이듬해 송절동 성당의 건축 기본 계획을 세우고 같은 해 11월 교구청승인을 받았다. 이후 2017년 7월 건축 기공식에 이어 1년 10개월여 만에 새 성당 봉헌식을 갖게 됐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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