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드론농업 지원정책 마련하라”
“충남도, 드론농업 지원정책 마련하라”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5.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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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도의원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 … 사업내역 등 지적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사진)이 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의 부실한 드론관련 사업내역을 지적하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방한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114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향후 10년 동안 12.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3.1만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 농가가 소규모 경작 및 고령화,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드론농업은 접근성 및 운용이 쉬워 농약 사용을 감소시킴은 물론 농업인의 건강까지 지키며 인력부족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충남 농업기술원 분석 결과, 드론농업을 통해 50% 이상 노동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며 “드론농업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도에 비해 드론농업 자체예산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집행부에 많은 관심을 주문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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