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늘 애틀랜타 상대 4승 도전
류현진 오늘 애틀랜타 상대 4승 도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5.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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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 꾸준한 활약 주목 … “LA 다저스 상승세 원동력”

LA 다저스의 선전 비결로 류현진(32)이 꼽혔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7일 2019 메이저리그 5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LA 다저스가 4주차에 이어 이번에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류현진의 활약을 주목했다. “류현진이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동안 1실점만 했다. 평균자책점은 2.55로 낮췄다”며 “그는 올해 35⅓이닝 동안 볼넷 두 개만 줬다”고 짚었다.

또 “류현진은 최근 2시즌 동안 21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류현진은 지난달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왼 사타구니 통증으로 자진강판했지만 금세 부상을 털고 일어났다. 지난달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5⅔이닝 2실점)에서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호투를 거듭하고 있다. 류현진의 활약 속에 다저스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10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올 시즌 4승 도전 무대다. 애틀랜타의 선발로는 맥스 프리드(25)가 나선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리드는 올 시즌 8차례(선발 6경기)에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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