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B씨(7급)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B씨는 군 환경수도사업소가 발주한 공사 입찰 정보 등을 특정 업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무관 A씨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군이 발주한 광역 쓰레기 소각시설 공사와 물품 용역 입찰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해 B씨의 비리를 확인했다.
경찰은 비리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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