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축제 명품화 아이디어 공모… 31일까지 접수
영동군의 4대 축제를 명품화하기 위해 영동축제관광재단과 군민이 머리를 맞댄다.
재단은 영동의 4대 축제인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곶감축제의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군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4대 축제를 탈바꿈하기로 하고 군민의 참여를 통해 축제의 역량과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공모전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공연 제안, 행사장 구성 아이디어 등이다.
오는 31일까지 접수해 역량과 전문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dft@ydft.kr)로 제출하면 된다.
등급별 24명의 수상자를 뽑아 총 200만원의 영동사랑상품권을 7월 중 시상한다.
재단 관계자는 “영동군 4대 축제 콘텐츠 공모전이 영동이 가진 장점과 명품 농·특산물, 우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영동포도축제는 8월 29일~9월 1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대한민국와인축제는 10월 3~6일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영동곶감축제는 2020년 1월 10~12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