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옥천군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06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서 하수도 지방공기업 발전 기여 공로 장관상
옥천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하수도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5곳의 기초지자체가 수상했으며, 충북에서는 옥천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맡았던 고명도 군 안전건설과장도 하수도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개인상을 받았다.

군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인 하수도사업 운영과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양광발전시설을 운영해 전력비용을 줄이고,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등 하수처리장의 생산 원가절감에 이바지한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고객만족도 조사, 모니터단 운영, 주부검침제 운영, 일반 주민 교육과 견학 활동 등의 시책을 펼친 점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청산면 용목리에 62억6700만원을, 군북면 대정리에 23억100만원을 각각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완공했다.

옥천읍 화계리에도 8억4500만원을 들여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성진 하수도팀장은 “주민을 위한 맑은 물 공급과 공공하수도시설 기반 구축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하수도 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