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중학생 동요 작가 탄생
충주서 중학생 동요 작가 탄생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5.06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태훈군 KBS창작동요대회 작사 우수상 `눈길'

 

충주에서 중학생 동요 작사가가 탄생했다.

충일중학교(교장 이재인) 2학년에 재학 중인 양태훈군(사진)은 최근 열린 `2019 KBS창작동요대회'에서 작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군은 `오선과 한음' 중창단이 부른 `시간 도둑(민유리 작곡)'이란 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본선 12곡 중에서도 작사는 대부분 성인인 시인이나 아동문학가가 참여했는데 중학생은 양군이 유일했다.

선생님 추천으로 노랫말 공모에 참여한 양군은 야구나 축구를 할 때 정말 빨리 가던 시간이 공부할 때는 더디게 가는 느낌을 재치있는 노랫말로 표현했다.

양태훈 군은 “이번 동요대회 참여로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받아 기쁘고 `시간 도둑'이라는 동요가 많이 불리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