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청서 미래직업 교육로드쇼 … 강연 등 진행
미래 혁신을 이끄는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사회 모습과 유망 직업을 탐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10일 대전시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가 개최된다.
행사는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되며, 강연은 미래 핵심기술과 미래 직업 두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강연에는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 유영만 단국대 교수가 로봇기술, 빅데이터, 미래 유망직업,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공부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이어 청중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되며 교육중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로봇·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직업이 없어지고, 새로 생겨나는 직업은 무엇인지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 9월 발간한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서 2022년까지 세계적으로 1억33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로봇이 7500만개의 기존 일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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