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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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5.0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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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 성료
미래 비전 `서해안의 중심…' 선포도
지난 1일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중국 태안시 장인 비서장, 기관·단체장, 1000여명이 청소년 수련관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열렸다.
지난 1일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중국 태안시 장인 비서장, 기관·단체장, 1000여명이 청소년 수련관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열렸다.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치러졌다.

지난 1일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중국 태안시 장인 비서장, 내외빈, 기관·단체장, 출향인, 군민 등 총 1000여 명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열렸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취타대 △기수단 △읍·면 풍물단 △마칭밴드 △학생 댄스동아리 등이 태안읍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태안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담은 `복군 30주년 영상'이 상영됐으며 `꽃을 품은 바다 싱그런 향기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제목으로 비슬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특별공로상(윤형상·진태구) △태안군민 대상(조해상·최재학) △태안군을 빛낸 인물(가애란· 김정태·안상수·조한기·이상로·이영자·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기념사 및 축사, 학생대표들의 희망메시지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본행사에는 지난달 12일 열린 `태안군민 열린토론회'에서 군민 직접 투료로 결정된 태안 미래 비전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이 `희망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대내외에 선포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복군 30주년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국내외 내빈여러분과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오늘의 태안이 있기까지 많은 과정과 시련,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태안은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태안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까지의 태안이 준비의 시기였다면 바로 지금부터는 우리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필요한만큼 `광개토 대사업'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더 찬란한 천년 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태안군 7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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