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지원 받아 사업계획 보완 리모델링 작업 착수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공모'에서 전국 소방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천소방서는 올해 특별교부세(6000만원) 지원을 바탕으로 추후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공공자원 개·보수 및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 중 유휴시간이 발생하는 때에 국민에게 개방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채택된 사업은 두 가지로 먼저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안전과 휴식을 위해 청사 전면부를 활용한 스쿨버스 승·하차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낙후되었던 청사 내 회의실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주영국 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해 주민들과 더불어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소방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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