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50만명 돌파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50만명 돌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5.0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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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서울 봉천동 신영태씨 가족에 축하 꽃다발·선물 증정
(왼쪽부터) 이상용 부군수, 신영태씨 가족, 이승구 군의장, 김장호 예산경찰서장, 조상래 리솜스파캐슬 총지배인. /예산군 제공
(왼쪽부터) 이상용 부군수, 신영태씨 가족, 이승구 군의장, 김장호 예산경찰서장, 조상래 리솜스파캐슬 총지배인. /예산군 제공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누적 방문객이 26일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높이 64m에 이르러 우리나라 현수교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특히 둘레 40㎞의 국내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 예당호와 연계돼 있어 지난 6일 개장 이후 평일평균 1만7000명, 주말평균 2만8000명 내외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예산군 최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개장 6일 만인 지난 4월 11일 방문객 10만명 돌파에 이어 15일 만인 지난 4월 20일 30만명을 돌파했고 26일 만인 5월 1일 50만명 돌파에 이르렀다.

50만번째 방문객은 신영태씨(51)와 그 가족으로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관광차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군은 50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예산사과를 증정하고 용포를 입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방문을 환영했다.

또한 예산군 소재 온천스파시설인 덕산스파캐슬(총지배인 조상래)에서도 객실·스파·조식 VIP 무료이용권을 증정하고 방문객을 축하했다.

한편 군은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착한농촌체험세상, 음악분수대 등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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