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민임대주택 보급사업 ‘탄력’
천안시 서민임대주택 보급사업 ‘탄력’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9.05.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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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면심의 가결 …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2022년까지 동·입장면 2개 지구 350세대 건립
천안시가 서북구 입장면과 동남구 동면 지역에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의 가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서면심의로 진행한 행복주택후보지선정협의회에서 천안지역 두 곳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가결 통과시켰으며, 이들 사업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4월 30일 시행)에 따라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면제받게 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동남구 동면(200세대), 서북구 입장면(150세대) 2개 지구에 350세대를 2022년까지 보급한다.

시는 이 사업을 올해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추진해 저소득층 근로자 등을 위한 주택을 보급하고 주변지역 도로정비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 정주 여건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민선 7기 들어 서민임대주택 확대를 위해 △행복주택·공공임대아파트 3038세대 △전세·매입임대주택 102세대 △민간임대아파트 3200세대 △도시재생사업 청년임대아파트 390세대 등 총 6730세대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방통정지구 450세대 입주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에는 천안두정행복주택(40세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평균 15.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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