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운곡 김동연 겨레글 출판 기념전
서예가 운곡 김동연 겨레글 출판 기념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4.3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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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주, 7일부터 5일 동안

 

서예가 운곡 김동연씨(사진)가 서예여정반세기를 담은 책 `겨레글 2350자'를 출판했다.

이에 갤러리청주(GCJ)는 개관 6주년 기념 초대전으로 `운곡 김동연의 서예여정반세기-겨례글 2350자' 출판기념전을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350자에 해당하는 한글 글자를 운곡 김동연 선생의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붓글씨로 선보인다. 특히 본문은 `고체(고딕체·일명 훈민정음체라고도 함)', `궁체(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체) 정자', `궁체 흘림', `서간체(편지 글씨체)' 등 4권으로 구성해 서체 교본 형태로 엮었다. 이를 전시에서는 화선지에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원본 내용의 글씨전문을 전시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갤러리청주 개관 6주년 기념으로 전시의 오프닝은 작곡가와 프로듀서들로 이루어진 `하이라이트씬(HIGH LIGHT SCENE)'의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하이라이트씬은 얼터너티브, 크로스오버, 엠비언트 등 국내 미개척 장르를 중심으로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제작해 국내외에 소개하는 인디 뮤직레이블로 색다른 공연을 선사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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