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뛰는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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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4.3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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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LNG발전소 건립 주민들 거센 반대 불구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 … 행사후 환경정화도
햇살愛 사회봉사단 발족 등 사회적 책무 `톡톡'
“지역맞춤형 향토기업 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한국동서발전 전국 사업소 직원·가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한국동서발전 전국 사업소 직원·가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진정한 향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한 의지가 돋보이고 있다.

음성 LNG발전소 건립은 아직까지 일부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있는 실정이다.

동서발전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음성지역 전담 `햇살愛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아동·노인복지시설, 다문화가족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개최된`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는 전국 사업소 직원·가족 100여명을 참가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100여 명의 동서발전 가족들은 마라톤 완주 후에도 끝까지 남아 행사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음성군에 주민들이 원하는 친환경 명품발전소를 건설해서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맞춤형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LNG발전소는 사업비 약 1조원이 투입되는 1000㎿급 천연가스발전소로, 2022년 7월 착공, 2024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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