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택시·문화산책버스 군민 발 역할 ‘톡톡’
행복택시·문화산책버스 군민 발 역할 ‘톡톡’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4.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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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주민 이동권 보장… 이용객수 급증

 

증평군이 운영하는 행복택시와 문화산책버스가 군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군청까지 운영 중이다.

운행 첫 해인 2015년 284명에 불과하던 이용객 수가 지난해는 1243명까지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이용객은 3605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어 증평읍 용강1리, 율2리, 도안면 노암3리 3개로 확대했다.

요금은 △마을 주민, 임산부 1300원 △6·25참전 유공자 100원 △통학생 500원이다.

문화산책버스도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뒤 현재 1379명이 이용했다.

이 버스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포탈에 농촌형 교통모델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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