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엔드게임)이 개봉 닷새 만에 전 세계에서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벌어들였다. 영화 역사상 10억달러 수익을 가장 빠른 속도로 돌파했다.
27일(현지시간) CNBC, 블룸버그 등 외신은 일제히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개봉 첫 주말 글로벌 수익은 8억5900만달러(약 1조원)를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3억5000만달러(약 4100억원)를 벌어들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억5760만달러)의 종전 기록을 크게 앞질렀다.
개봉 첫날에는 1억567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세운 1억1900만달러의 기록을 가뿐하게 제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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