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 베트남 후에시 우호협력 첫발
공주시 - 베트남 후에시 우호협력 첫발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4.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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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후에전통공예축제 참석 … 네트워크 구축 등 논의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국제교류 다변화 및 우호도시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김정섭 시장 등 6명의 방문단은 `2019 후에전통공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공예품 전시장과 예술 공연 프로그램 등 주요 행사에 참관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후에시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공주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자 세계역사도시연맹 및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 회원도시인 후에시 측에 교류협력을 제안한바 있다.

올해 8회를 맞은 후에전통공예축제는 응우옌 후에 황제가 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230주년(1789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공주시를 비롯해 부산 동래구와 경기 남양주시, 경북 경주시 등 국내 여러 지자체가 참가했다.

김 시장은 응우엔 반탄 후에시장과의 환담을 통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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