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축제 장소인 지용문학공원을 벗어나 정지용의 발자취와 당시의 시대상이 녹아있는 생가 주변 마을과 골목 곳곳으로 들어가 풍성한 오감만족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전문가 컨설팅과 킬러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 축제 대학 등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축제 준비에 공을 들였다. 정지용 국제문학포럼을 비롯해 골목길 투어, 인력거 타기, 시(詩)공초월 등 추억과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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