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신정리 청대사 제향 봉행
청양 신정리 청대사 제향 봉행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4.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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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 신정리 청대사에서 지난 26일 청양 출신으로 홍주의병에서 활약한 안창식·안병찬·안병림· 안항식 선생 등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향이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유족들과 김돈곤 군수, 주민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안창식 선생과 아들 병찬, 병림 그리고 6촌 동생 안항식 선생은 홍주의병에서 유림들의 독립선언이라 할 수 있는 `파리장서사건'까지 참여한 애국지사로 후손들은 매년 안창식 선생 등의 위패를 모신 청대사에 모여 선열들의 위대한 뜻을 계승하고 있다.

안창식 선생의 4대손 안선영옹은 “안창식 선생 등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헌신하셨다”며 “특히 올해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선양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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