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산불로 산림 180㏊ 전소와 총 600억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낳고, 11세대 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은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송동주 기획감사실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해시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과 동해시는 2016년 자매결연 후 행정, 경제, 문화관광, 교육, 체육, 농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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