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 충주방문
4일 충주시교육청을 순방한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이 충주 학생회관 건립에 대해 내년에 모든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충주교육청(교육장손병기) 업무보고회에서 충주교육청과 함께 이전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충주시 호암동 예성여자고등학교 앞 1만 3000천 에 들어설 충주 학생회관 건립이 예정대로 추진 될 전망이다.
2009년 3월 개관할 충주 학생회관은 자유열람실과 아동 열람실, 문화 정보실 등의 도서관과 60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실과 취미활동실 등이 조성되므로 청소년과 교직원, 학부모 등 폭넓은 지역 문화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체 예산 96억 5천여만원 중 올 1회 추경예산에 61억 5000천여만원이 반영돼 35억원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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