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개 기관 내년 충남 내포신도시에 '둥지'
정부 4개 기관 내년 충남 내포신도시에 '둥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4.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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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정부기관이 내년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터를 잡는다.



충남도에 따르면,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이 29일 내포신도시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자유한국당 홍문표(충남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청 인근에 자리 잡게 될 합동청사는 1만㎡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134㎡ 규모로, 내년 5월 까지 262억원이 투입돼 지어질 예정이다.



합동청사 입주 기관은 충남도·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등으로 4개 기관 근무자는 115명에 달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2010년 부지를 매입한 뒤 9년 만에 합동청사 건립을 위한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고 환영하면서 "합동청사 입주 기관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도민께 빠른 행정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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