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육상부 전국에 저력 과시
청주시청 육상부 전국에 저력 과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4.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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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선수권 금 1·은 1·동 2 … 에이스 이준서 이탈 불구 `호성적'
청주시청이 제23회 전국 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육상부 맏형 백현우(31)가 남자일반부 1만m에서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용원(28)은 남일부 5000m에서 은메달을, 오달님(24)은 여일부 1500m와 5000m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엄광열 감독이 이끄는 청주시청 육상부는 제30회 도지사기 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청주시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엄 감독은 “팀 에이스 이준서의 부상 이탈이 발생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연일 좋은 활약을 해줘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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