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최율락)은 지난 25일 산불 확산을 막아 고향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최종선 대위(사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강원 삼척시 23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 최 대위는 지난달 9일 오후 2시쯤 청양읍 정좌3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으로 번지려던 찰나 재빠른 대처로 초동진화에 성공했다.
최 대위는 정좌3리 최정기·박경 부부의 차남으로 지난 2009년 학군장교(ROTC) 소위로 임관했으며 1남 3녀를 두고 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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