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 따른 취약농가 등급별 관리카드 활용 호평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경남 거제시에서 지난 25~26일 이틀간 농식품부, 행안부, 검역본부, 농협(생산자단체) 및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동절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추진과정에서 시행된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의 경우는 동절기 도래 전 박병희 농림축산국장이 제안해 추진했던 `위험도에 따른 취약농가 등급별 관리카드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구제역 취약농가 159호 및 AI 취약농가 212호를 선정, 위험도에 따라 `S', `A', `B' 3개 등급으로 분류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 농가별 특별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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