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치·눌왕 지적재조사 사업 착수
영치·눌왕 지적재조사 사업 착수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4.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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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업 실시계획 수립 … 주민동의 확보·연내 추진
세종시가 영치·눌왕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동의를 얻어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는 경계조정을 통해 경계저촉 해소, 도로 확보, 토지정형화 등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경계분쟁이 감소하고 경계 확정 후 면적 증감에 따른 등록세 및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지난 24일, 25일 각각 연기면사무소와 영치리 마을회관에서 영치·눌왕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 절차, 효과 등을 안내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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