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보존 방안 마련 요구
생태보전 시민운동가와 환경전문가들은 25일 청주 구룡산의 아파트 민간공원개발 사업에 반대하고 나섰다.이들은 청주시청 브리핑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룡산은 우수한 자연 생태계이며 청주 도심 내 유일하게 남은 생태 보전축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며 “청주시는 구룡산에 대한 민간공원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종합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국의 도시정책·계획 전문가, 생태환경 전문가 422명이 서명한 개발반대 입장서를 청주시에 전달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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