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부권 핵심도시 비상에 힘 보탤 것”
“음성군 중부권 핵심도시 비상에 힘 보탤 것”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4.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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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도민과 대화 … 음성천 출렁다리 설치 등 건의

 

음성군을 순방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가 “음성군이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4일부터 도내 11개 시군 순방에 나선 이시종 지사가 25일 음성군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이날 이 지사는 각계각층의 음성군민 200여명과 만나 2019년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6개 사업 12조9000억원 예타면제(선정) 사업이 확정 △10년간 35조원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 유치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탄생 등 충북의 100년 먹거리 해결 낭보를 전했다.

또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일등경제 충북의 도약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혁신도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의 눈부신 도정 성과도 전했다.

음성군에 대해서는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비상'을 위한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중부선 철도건설사업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세권 개발사업 등 혁신성장 기반 철도 인프라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 또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조기 준공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음성~괴산간 국도 건설 △대소~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산림치유 복합문화밸리 조성 지원 약속도 전했다.

△음성천 출렁다리 설치 공사 △금왕 금빛근린공원 내 야외무대 설치 △농어촌도로 201호 개설 △대소우회도로 개설사업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가계획 반영 등의 군민 건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검토를 약속했다.

이 지사는 “큰 충북, 강한 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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