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시간에 실비 2만원 지급 … 농가 도움 기대
충북도립대학교와 옥천읍 대천리 마을이 25일 생산적 1사(社)1 일손봉사 협약을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유휴인력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하루 4시간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받는 사업이다.
충북도립대는 지난해 8월에도 옥천읍 소정리와 협약한 후 비닐하우스 정리, 퇴비 운반 등 총 4회의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공병영 총장은 “지난 해 일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인력난을 체감하게 되면서 올해도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갑석 대천리 이장은 “갈수록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대학의 젊은 청년들이 도움을 준다면 농가와 마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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