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번기 농작업 대행서비스 `호응'
보은군 농번기 농작업 대행서비스 `호응'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4.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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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정지·두둑성형 등 6종 128개 농가에 서비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보은군이 농가에 제공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월 11일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장애인, 영세농, 병원 입원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영농 준비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대행작업은 경운·정지·두둑성형·이앙·벼 수확·땅 속 작물 수확 작업 등 6종이다.

농가가 군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농가와 작업 일정 등을 협의한 후 서비스를 받게된다.

농작업 대행료는 ㎡당 경운·정지·두둑성형·이앙·땅 속 작물 수확 작업은 30원, 써레작업·벼 수확 작업은 40원이다.

작업면적은 농지원부에 있는 면적을 적용해 산정한다.

군은 지난해 380여 농가, 143㏊에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4월 말 현재 128농가 32㏊에 대행서비스를 제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걱정을 덜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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