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엠이엠씨코리아·한국NSK 방문 … 관계자들과 면담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사진)가 25일 천안지역 외국인투자기업 2개사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천안시 성거읍 소재 엠이엠씨코리아와 성남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내 한국NSK를 방문했다.
엠이엠씨코리아는 1990년 설립한 반도체 제조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회사로 2016년 12월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자회사로 편입됐다.
도는 지난해 4월 외국인직접투자(FDI) 2억달러 등 총 4억5300만달러의 외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엠이엠씨코리아와 체결한 바 있다.
엠이엠씨코리아는 업무협약에 따라 현 공장부지 내에 최첨단 300㎜ 실리콘 웨이퍼 공장을 설립 중이다.
이 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해 7월 도의 18번째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을 시작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본 후 천안5 외투지역으로 이동해 한국NSK㈜ 회사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한국NSK㈜는 자동차용 베어링 생산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는 한국NSK㈜와 2015년 5월 외국인직접투자(FDI) 2100만 달러 포함, 총 16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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