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 모 회사인 ㈜황금에스티의 회장이자 ㈜길교이앤씨의 대표이사인 김종현 대표는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했다.
김종현 대표는 “제천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길교이앤씨는 건설신기술과 방재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합성 라멘교의 강자인 교량전문 강소기업으로 제천 송학면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 기업인 ㈜황금에스티는 1986년에 설립된 철강소재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남북경협을 앞두고 길교이앤씨의 인수로 교량 부분의 역량 강화를 꾀하며 북한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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