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재발 방지 대책 머리 맞댄다
전기화재 재발 방지 대책 머리 맞댄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4.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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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오늘 국회서 예방시스템 구축 세미나 개최

 

최근 강원 고성·속초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원인이 전기설비 발화로 추정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는 `전기화재로 인한 국민생활 위협,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찬오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 산자부 김정회 자원산업정책관, 한국전기안전공사 문이연 안전이사, 한국전력공사 전시식 배전운영실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조철희 기획처장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대형전기화재 사례분석을 통해 화재예방시스템 구축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유관기관·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이종배 의원(충주, 자유한국당·사진)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회, 정부가 전기화재예방 정책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전기화재방지 방안을 모색해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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