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 충북시민단체 활동가 간담회
국무총리비서실, 충북시민단체 활동가 간담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4.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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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방안 마련·성평등 임금공시제 시행 등 건의

 

국무총리 비서실 문은숙 시민사회비서관이 주재하는 `시민사회의 발전 및 시민사회와 정부 간 협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24일 충북 NGO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충북 시민단체 활동가 16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협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시민사회비서관은 참석자들에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사회발전기본법, 공익위원회 설치, 민주시민교육 확대, 자원봉사·기부 문화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방안 마련, 민주 시민교육 실현, 성평등 임금공시제 시행,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했다.

국무총리 비서실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의 민·관 협치 담당 공무원과 시민사회 활동가와의 워크숍을 6월에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무총리 비서실은 전국 순회방식으로 시민단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역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문제 개선과 지속 가능한 민·관 협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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