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로3가 주택 9억7300만원 `최고가'
북문로3가 주택 9억7300만원 `최고가'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4.24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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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개별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
6만3118가구 대상·집값 지난해 보다 평균 3.67% 상승
문의면 두모리 주택 184만원 `최저' … 새달까지 이의접수
첨부용. /사진=뉴시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의 한 단독주택이 청주에서 가장 비싼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한 개별주택은 상당구 1만6594가구와 서원구 1만4308가구, 흥덕구 1만7604가구, 청원구 1만4612가구 등 모두 6만3118가구다. 지난해(6만2926가구)보다 19

2가구 증가했다. 집값은 1년 새 평균 3.67% 상승했다.

상당구 북문로 3가의 한 주택이 9억7300만원으로 청주 최고가에 올랐다.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의 한 주택은 184만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시가 이달 30일 결정·공시하는 주택가격은 건물구조, 도로 조건 등 주택 특성 조사를 거쳐 검증 절차를 마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결정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통지된다.

청주시 개별주택가격 누리집(http://house.cheongju.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의 이의신청은 이달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에서 받는다.

이의신청 건은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폭넓게 활용된다”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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