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충주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서 첫 시범공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시범단이 출범했다.
국제무예센터는 올해 세계 각국의 무예를 아우르는 무예 시범공연을 전국 유명 축제장, 명소 등에서 총 72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단은 9개 무예종목(해외 5, 국내 4)에서 선발된 선수급 단원 2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 무예의 대표 품새 및 기술을 시연하고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무예가 지닌 역사ㆍ문화적 가치와 유네스코의 평화 이념을 전달하게 된다.
첫 시범공연은 26일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제무예센터는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협정으로 2016년 12월 19일 설립된 기관으로 무예를 통한 청소년 발달과 사회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무예 연구 및 조사사업, 해외 교육사업, 국내외 학술대회 등 다양한 국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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