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硏, 134개 지점 토양오염 실태조사
충북도보건환경硏, 134개 지점 토양오염 실태조사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4.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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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청정 환경 보존 등을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토양오염 추세와 오염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매년 조사를 시행해 오염 토양의 관리와 정화를 위한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원광석·고철 등의 사용 지역 등이다. 도내 134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 오염도 검사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을 20% 이상 포함해 중점 오염원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조사 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류, 시안, 불소,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석유계총탄화수소류(TPH), 트리클로로에틸렌(TCE),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20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점은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정화 사업을 시행한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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