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선정 … 18억 지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빅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한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8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졸업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산업 분야의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한남대가 선정된 교육과정은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 이다.
이는 기업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이론교육과 산업체 프로젝트 및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함께하는 현장실습 등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5월 19일까지 대전지역 34세 미만의 고교,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1인당 교통비와 식비 월 20만원이 지원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CES박람회 및 기업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한남대는 빅데이터융합전공과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했으며,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선도산업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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