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노인복지관이 24일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제3회 리마인드 웨딩'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백년해로를 기원했다.
이 자리엔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회의장 등 가족과 하객 100여명이 참가해해 리마인드 웨딩을 올리는 3쌍의 황혼부부를 축하했다. 복지관은 최근 황혼이혼이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의 결혼관과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웨딩 행사를 마친 어르신 부부 3쌍은 소시지 만들기 체험으로 유명한 증평 삼보산골 체험마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들 노부부는 웨딩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앞으로 또다른 백년해로를 기약하기도 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