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도민과 대화 … 옥천연료전지와 1400억 투자협약도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는 23일 옥천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행사를 가졌다.
이 지사는 지역원로와 기관·단체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을 초청해 2019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애로와 건의를 들었다.
또 옥천군과 함께 옥천연료전지(대표 이현호)와 1400억원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최대 묘목생산단지인 옥천의 묘목축제를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활성화 하고 세계묘목산업엑스포의 옥천군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내 7개 자치단체에서 유치를 원하는 `국립테마과학관'에 대해서는 도에서 이미 옥천 유치를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며 “옥천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립테마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대전-옥천간 광역철도를 연장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영동-보은 구간 및 옥천-보은 구간을 신속하게 준공해 옥천군의 교통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서 임계호 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식당 신축 등 9건의 건의를 접수한 도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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