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완납하면 상품권을 제공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올해 제1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열고 당첨자를 뽑았다.

군은 이날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세(12월)와 올해 선납 자동차세(5만원 이상)를 납부한 주민 8297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했다.

군은 선정된 주민 2명에게 증평으뜸상품권 10만원권, 36명에게는 5만원권을 제공한다.

군은 당첨된 주민에게 등기우편으로 상품권을 개별 발송한다.

군은 매년 경품추첨을 2회씩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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