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여자오픈 예선 면제자 100명을 공개했다. 예선 면제 자격은 최근 10년 US여자오픈 챔피언과 최근 5년 메이저 대회 챔피언, 지난해 LPGA 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 등이다.
총 24명의 한국 선수가 예선 없이 US여자오픈에 나선다. 예선 면제자 100명 가운데 24%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US여자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박성현(26), 전인지(25), 박인비(31), 최나연(32), 유소연(28), 지은희(33)는 출전 신청과 함께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 세계랭킹도 50위 이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 양희영(29), 김인경(31), 김세영(26), 이정은(22), 신지애(31), 최혜진(20), 이미향(26), 김효주(24), 오지현(23), 신지은(27), 이정은(31), 이미림(29), 최운정(29) 등이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포진해 예선 없이 대회에 나선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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