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캄보디아 국적 60명 등 70명 투입
음성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제도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60명과 중국 국적 계절근로자 10명, 총 7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앞서 지난 4월 18일에는 1차로 입국한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20여 명이 희망 농가에 투입됐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에 투입돼 오는 7월 16일까지 일손을 돕게 된다.
군은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말 캄보디아의 농림부와 농업분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면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31명과 중국 국적 10명, 총 41명의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한 바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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