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UP 희망키움 재활교실 11월 29일까지 운영
영동군이 지역 유원대학교와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동군보건소 내 지역사회 중심 재활센터는 유원대학교와 힘을 합쳐 군민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행복 UP 희망키움 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의 열정과 나눔을 바탕으로 하는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군과 유원대는 올해 뇌 병변·지체장애인의 잔존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체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총 18주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등 3개 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80여명과 지도교수 3명이 재활 치료에 참여한다.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어 학생은 물론 치료받는 군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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