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일부 지불 등 합의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충북도교육청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던 충북 청주시 단재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지난 19일 농성을 해제했다.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신축 공사 현장 근로자들은 이날 오전 공사 건설사 등과 임금체불 해결을 위해 한발씩 양보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이뤘다.
체불임금은 채권압류에서 일부 회수하고 미회수 부분의 상당수를 원청 건설사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일단락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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