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총선 행보 돌입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총선 행보 돌입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4.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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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에 사무소 개소 … 청원선거구 충북 최대 격전지 가능성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비례대표·사진)이 청주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건물에서 손학규 당대표와 김성식(서울 관악구갑) 의원, 김삼화(비례) 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 의원은 이날 “`청원의 내일'을 위해 뛰겠다”며 “오창 소각장 반대 집회에 참가하면서 국회의원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인생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스토리인 만큼 더욱 성장하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이 도전을 선언한 청주 청원선거구는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간 대결로 주목받는 지역구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이 17대 총선부터 내리 4선에 성공한 텃밭이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후보까지 가세하면 최소 3파전으로 치러지는 충북도내 최대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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