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당진 전국서 인정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당진 전국서 인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4.1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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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서울서 열린 심포지엄 주재
지방정부 차원 추진사례 소개… 정보 공유
“민관 거버넌스 보다 활성화 바람” 피력도

 

김홍장 당진시장(사진)이 18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아 전국의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당진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추진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L-DG

s)간 원활한 연계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소속 26개 회원도시의 단체장과 관계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주제발표와 김홍장 시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가 이어지면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으며 지속가능발전이 UN과 국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최대의 관심 이슈임을 알게 했다.

김 시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게 된 이유는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연계한 17개의 지역단위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수립하면서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분야 선도도시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추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당진시는 시민 인식 확산과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매주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실천표어 공모전, 단체 및 마을단위 실천사업 창안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방정부의 실천능력의 원천은 바로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민관 거버넌스가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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